나의 이야기

고향

jo찬민 2022. 8. 23. 12:13

고향

푸근함이 생각나는 내가 태어난 고향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술래잡기

한여름 땡볕 집앞갱번.맹밖검 바다에

홀딱 벗고 목감고 물장구 치던 날들 ...

 

멋모를 자유스럼이 넘쳐 나던

그곳이 고향인것을... 사시사철 산 들 바다 자연의 놀이터가

친구고 스승이고 지혜의 보고 였던가...

자연의 가르침 과 배움이 있었던 고향

 

그 옛적 꼬맹이 동무 친구들도 각자도생 삶에 묻혀

고향의 그림자는 아는지 ...

잔잔하고 고요한 물곁에도 추억이 힙쓸려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