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나이 먹도록

jo찬민 2018. 2. 24. 14:59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

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지 않아 ...


이나이 되어서 소인배 공뇌에 시체같은 간신배 의 꼬라지에 죽어가는 모습 들 ...


술취한 그날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하고 울어준 사람

등 뒤에 번지던 눈물이 참 뜨거웠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고맙소

남겨진 세월도 함께 갑시다

늘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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