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어머님 과 내 아내

jo찬민 2026. 3. 31. 18:26

내가 살아가며 두 여인 의 품을 지나갑니다
한사람은 나를품어 세상밖으로 밀어 낸 깊고 넓은 바다같은 어머니
또 한사람은 나의 손을 잡고 나의 생을 함께 건너는 조용하지만 쉼없이
흐르는 강과 같은 내 아내

어머님는 내가 울 때마다 밤을 지세우며 자신의 잠을 잘라 내 이불이 되어
주신분 ... 그분 의 젊음은 내성장 속에 스며 사라졌고 그분 의 눈물은 내 이름을 부르며 마르셨습니다 그러나 내아내는 나의 오늘을 위해 자신 의
오늘을 미루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를 혼내고 돌아서서는 아이보다 오래우는 사람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손으로 가족의 밥을 정성을 다해 짓어준 사람
어머니는 내가 잘못해도 끝내 나를 품어 주는 사람이고
아내는 내가 잘해야만 평생 곁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