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찬민 2017. 4. 22. 15:31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않난다 오늘은 의상봉에 다녀오기로 한다

산성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서울산에도 이미 진달래도 피어났고

알게 모르게 초록은 물들어가고 있다

의상능성의 최고 마스코트 토끼바위다

각도에 따라 그 모양은 많아도 달라 보이기도 한다

왼쪽은 토끼 같긴 한데 오른쪽은 돼지코 같기도 하다

뒤돌아 보니 헝그리 샤크(일명.전기 상어) 한마리가 누어 있는 형상 같다

의상봉을 오르다 보면 온갖 기묘한 바위들이 가득하니 볼거리가 넘쳐난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노루귀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할미 바위 또는 동자 바위라 한다는데

이가 다 빠진 할머니 모습 형상 과 같다고 하고

그런 자연앞에 어찌 기고만장이 있을수 있겠는가

세월의 풍화 와 침식작용에

의해 파이고 갈라진 모양이 여성의 음부 모양을 하고있다

그 위에 소나무 하나 까지 있다

신비스러운 그 자체이다

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